건강칼럼
허지영 대표원장이 직접 쓴 글입니다. 증상 하나를 두고 몸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적었습니다.
증상으로 찾기
검사는 정상인데 아프다면 — 구조 말고 조직의 환경을 봅니다
검사는 정상인데 계속 아프면 통증이 없는 것인가요? 뼈의 구조가 정상이어도 주변 조직의 뻣뻣함이나 층 사이 움직임 변화가 통증과 함께 보일 수 있어 증상과 진찰을 함께 보며, 골절·종양·감염 신호는 검사가 먼저입니다.
진맥으로 무엇을 아는가 — 맥진을 순환의 언어로 읽는다면
맥을 짚으면 무엇을 알 수 있나요? 맥의 속도·강약·리듬은 순환과 긴장 상태의 실마리가 될 수 있지만, 맥만으로 병을 확진하거나 처방을 정하지 않으며 이상 신호에는 검사가 필요합니다.
한약은 왜 듣는가 — 농도의 역설
한약 성분의 혈중 농도가 낮은데도 왜 반응이 있나요? 혈액만이 아니라 장 점막·신경·장내 미생물 대사 같은 경로와 복용 리듬도 작용할 수 있어, 혈중 농도만으로 약효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.
손발은 차고 가슴은 두근거린다면 — 혈류를 조절하는 자율신경 이야기
손발은 차고 가슴은 두근거리는데 검사도 정상이라면 자율신경 때문일까요? 혈류와 심박은 부위마다 다르게 조절돼 한 원인으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. 가슴 통증·갑작스러운 숨참·한쪽 다리 부종은 진료가 먼저입니다.
한의학은 과학일까 — 한약을 성분·혈류·미생물로 설명한다면
한약은 몸에서 어떻게 작용하나요? 여러 성분이 혈류·신경·체액과 장내 미생물 대사 등 서로 다른 경로로 몸에 닿아, 같은 약도 몸 상태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